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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류] 고어텍스(Gore-Tex)...란?
작성자 피닉스 (ip:)
  • 작성일 2006-09-19 14: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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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적 의미]

원래 미국 뒤퐁의 W.L.고어가 발명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빗물은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나, 안쪽에서의 땀이나 증기는 밖으로 내보내게 된 새로운 방수가공품으로, 천에다 이 막을 붙임으로써 종래의 방수가공한 옷을 입었을 때 생기는 '더운 습기'의 문제를 해소하게 되었다.
비결은 구멍의 크기에 있는데, 1만분의 2mm의 구멍은 최소 1mm의 빗방울을 통하지 못하게 하고 1,000만분의 4mm의 수증기는 통과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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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텍스는 투습방수 원단의 원조로 27년 전인 1976년에 미국의 Gore가 발명하였습니다. 3년 전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패한 그 고어와 이름이 같다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고어는 당시 듀폰의 연구원으로 있었기 때문에 이 원단은 듀폰의 원단이 되었습니다.

고어텍스의 특징은 투습방수 입니다.
투습방수란 비를 맞아도 비가 새지 않는, 이른바 방수가 되면서도 옷 안쪽에서 발생하는 수증기인 습기는 밖으로 배출한다는 실로 마술 같은 효과를 가진 대단한 기능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 할까요?
고어텍스는 2가지의 수지를 결합하여 하나의 막(Membrane)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 수지는 물리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된 물질로 teflon계의 수지인 PTFE(polytetra fluore ethylene)(우리 말로 4불화 에틸렌)로 만듭니다.
이 물건은 테프론에서 경험하듯이 극히 안정된 합성수지로 영하 240도의 초저온에서 260도의 고온에서도 견디며 내화학성 내약품성을 갖추고 있고 또 내연성입니다.

이 수지를 사방으로 잡아당기는 식의 가공을 통해서 거미집 모양의 연속 다기공 상태로 만들어 놓은 것이 고어텍스입니다.
이것을 각각 소수성과 친수성인 2가지의 조성물로 film상태인 막을 만들어 원단에 밀착시킵니다 이것을 laminating이라고 하지요.

이때 친수성은 안쪽에 소수성은 바깥쪽에 위치합니다. 따라서 바깥쪽에서는 물을 밀어내고 안쪽에서는 물을 잡아당기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수지는 1제곱 인치 안에 무려 90억 개나 되는 미세한 구멍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술은 이 1mm의 만분의 2의 크기인(2 micron입니다.) 구멍의 size에서 비롯됩니다. 보통 빗방울의 입자는 약 1mm정도의 크기이고 수증기의 입자는 1000만분의 4mm정도 입니다.
그러니 이 미세한 구멍이 수증기보다 약 700배나 더 큰 것이지요.

따라서 이 구멍은 물방울은 통과시키지 않고 수증기만 통과시키는 효과를 마술처럼 발휘합니다. 물론 공기는 자유자재로 통과 할 수 있으므로 통기성도 아울러 갖추고 있습니다.


방수가 되는 고전적인 원단은 항상 통기성이 없었기 때문에 땀복처럼 안쪽이 금방 땀으로 차게 되어 운동하는 사람을 감기 들게 합니다.
이런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이 고어 텍스이고 NASA가 개발한 우주복으로 처음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고, 곧 특수복인 스키복이나 등산복으로 각광을 받았지만 나중 대중적으로 널리 퍼지게 되는 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오리털 잠바인 down parka의 유행입니다.
그동안 오리털 잠바는 통기성을 유지해야 하는 특성 때문에 방수 기능을 갖출 수 없었습니다. 오리털 잠바는 Out door용인데도 불구하고 방수 기능이 없고 비를 맞으면 down이 썩는 결점 때문에 대중성을 가지기 어려웠는데 고어텍스가 그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 해 준 것입니다. 그 놀라운 magic word가 바로 ‘투습방수’ 입니다.

고어텍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국내외에서 비슷한 원단들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일본에서 개발된 것이 ‘Entrant’라는 brand이고 국내에서는 KOLON이 최초로 ‘Hipora’라는 원단을 개발해 냈습니다.

최초의 Goretex는 laminating이었고 그 때문에 상당한 고가를 현성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coating으로도 비슷한 기능을 만드는 기술이 개발 되어있어서 훨씬 저렴한 가격에 투습방수 원단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의 투습방수 원단은 내수압을 무려 20,000mm-30,000mm까지 보장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아직도 laminating charge만 2불이 넘게 호가되고 있습니다.


대만에서는 대중성을 갖춘 2000mm정도의 싼 투습방수 원단을 개발해서 40-50전 정도의 경쟁적인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coating의 경우 습식인 경우는 4000mm정도 건식인 경우는 8000mm까지 내수압을 보이고 있으며 가격은 건식의 경우 1.30-1.50정도로 형성 되고 있습니다.(내수압은 방수의 정도를 가리키는 수치입니다. 숫자가 클수록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고어텍스를 입었다고 해서 아무리 과격한 운동을 해도 내부에 땀이 차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고어텍스의 통기성은 일반 옷에 비해 무척 나쁩니다. 다만 방수가 되는 다른 원단에 비해 좋다는 것이지요.

지금의 고어텍스는 이미 2세대로, 최초의 그것과는 많은 기능의 차이를 보입니다.
더구나 고어텍스는 근래 와서 공업용은 물론 의료용으로도 쓰이고 있는데 인공 혈관이나 성형외과의 보형물인 실리콘의 문제들을 보완한 고급 보형물로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지금 성형외과에 가서 코를 높이려면 실리콘이냐 고어텍스냐에 대한 의사로부터 선택을 요구 받을 것입니다.

고어텍스는 인체에 무해하고 거부 반응이 전혀 없으며 기공 사이로 세포의 조직이 침투해 안정되게 자리잡을 수 있으며, 탄성이 좋아 쉽게 구부러지고 혈류를 방해하지도 않아 성형외과에서는 최고의 소재가 되어 있습니다.

첨부파일 gore_tex.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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